저는 스물넷 남자고요.. 5년째 만나는 여자친구가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연애할때도 책임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사귈만큼 사귀었다거나.. 인생한번인데라며 ㅋㅋㅋ... 물론 농담이겠지만,
평생 한여자만 만날거냐 등등 !
게다가 봄바람이 드는 때이면 다른 여성이 콕 찌르기만해도 갈등, 고민이 될때도있습니다...
(이럴때 여자친구가 싫거나 미운게 아닙니다..그냥 말그대로 다른여자도 만나보고싶다ㅜㅜ정도?나쁜자쉭)
그럼에도 5년간 계속 사귈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연애하면서 제자신에게 책임감을 부여해서인 것 같아요
배신할 수 없고, 상처주기 싫고, 나와 연애하는 한 여성이니까!
(물론 여자친구가 예전만큼 설레이거나 보면 미쳐버릴 때가 자주있는건 아니에요. 그냥 좋아요)
오유에 없는분이 대다수겠지만 생기신다면 금방 질려마시고.. 꼭 저런 의무감도 함께 갖으시길... 최소한 한번쯤은 생각해보세요!
사실.. 이 글 올리는 이유.. 봄바람이 불었습니다.. 불었는데.. 그와중에 저를 살짝 찔러보는 여성분이 계셔서 맘을 다잡기위해 씁니다...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곧들 생기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