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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스타워스 스토리가 망이라 내가 써본다 (스포 유)
게시물ID : movie_72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르반18세
추천 : 2/5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5 0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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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스타워즈를 이렇게 망칠수 있는지...
스토리 작가든 책임자든 진짜 너무했다...

그 긴 시간동안 대체 머했단 말인가
내가 스타워즈 보고 집에 오면서 스토리 써도 이거보단 잘쓰겠다.

일단 8 시작은 7의 뒷 스토리가 아닌 6의 뒷 스토리이였어야했다.

시작할 때 올라가는 스타워즈 고유의 스토리 설명은
"다스 시디어스가 사망했다~ 신 공화국 만세!
하지만 우주에 퍼져 있는 구 제국 세력은 아직 남아
신 공화국과 전쟁이 계속되었다.
레아는 제다이를 부활시켜
이 전쟁을 끝내달라고 루크에게 부탁했고, 루크는
어린 카일로 렌과 포스에 재능있는 인재를 데리고
제다이를 부활 시켰다. 10년이 지난 지금 전쟁에 지친
구 제국은 신 공화국과 평화 협상을 요청하였고, 
신 공화국은 전쟁을 종식 시키기 위해
카일로 렌과 새로운 여자 제다이 그래고 협상 대사를 
구 제국의 본거지로 파견하는데..."

이런 식로 시작해서 제다이들이 사적인 감정으로부터 단절을 위해 아주 어릴때부터
수행한 것과 달리 카일로 렌은 어느 정도 성장한 다음 7~8세 쯤 수련을 시작해서
사적인 감정과 단절되지 못했고, 힘든 제다이 수련의 고통과 부모와 격리되었다는 불안
혈통에 의한 주변의 기대 속에서 성장하며 간혹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질타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여자 제다이와 함께하면 서로에게 힘이되며 성장했다.

카일로 렌은 구 제국 본거지에서 만난 아직은 존재를 숨기고 있는 시스(스노클)의 포스에 영향을
받아 릴 때부터 함께 수련해온 여자 제다이가 그 제다이가 곧 죽게된다는 미래를 알게 되고..

평화 협상 도중 제다이 사원으로 돌아아 카일로 렌은 루크보고 살려달라고
부탁하지만 루크는 제다이로써 사적인 감정에 빠지지 말란 말과 함께
임무에서 이탈한것에 대한 질타를 받고 카일로 렌은 불만에 가득 찬 채로 다시 임무로 복귀한다.

구 제국 본거지에서 시스(아직 정체를 숨김)을 만나고, 그는 포스의 다른 면(다크 포스)를
사용하면 그녀를 살릴 수 있다는 말을 은연중에 하고
그리하여 카일로 렌은 스스로 다크 포스에 몸을 맡기면서 다크 포스를 배워나가는데..

하지만 평화 협상은 결렬되고 그 과정에서 그녀가 사망하고
카일로 렌은 그녀의 죽음을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고
그녀의 죽음을 방치한 루크, 제다이의 교리에 깊은 분노를 느낌

그때 시스(스노클)이 정체를 드러내고, 카일로 렌에게 손을 내밀어 우리 함께
제다이와 신 공화국을 박살내자고 하고, 분노에 찬 카일로 렌은 스노클과 함께하여
구 제국의 군대와 함께 신 공화국의 수도로 향하는데

신 공화국은 평화 협상 도중 갑자기 들이 닥친 구 제국군에게 손쓸 틈도 없이 당하고
스노클과 카일로 렌은 재건된 제다이 사원으로 향하는데
스노클+카일로 렌은 새롭게 양성된 제다이를 죽이고, 잠시 다른 일을 마치고 온
루크는 파괴된 제다이 사원을 보게 되는데...
그리하여 스노클 + 카일로 렌과 시작된 루크의 전투
스노클은 뒤에서 구경하고, 카일로 렌과 루크와의 광선검 전투가 시작된다.
카일로 렌은 결국 루크한테서 나가 떨어지고, 스노클과 루크의 1:1 전투가 벌어진다.
서로 밀고 밀리는 과정에서 나가 떨어졌던 카일로 렌이 1:1 전투에 기습하면서
그 기회를 틈탄 스노클이 '라이트닝 파워~!'로 루크를 저 멀리 보내버리고
카일로 렌은 자기가 저지른 짖에 대한 죄책감 등을 가지지만... 결국 시스가 되어버리고

그렇게 스노클은 제다이 사원을 불태우고 카일로 렌과 떠나고
이윽고 라이트닝 파워에서 정신을 차린 루크는 불타는 제다이 사원을 보는데...
루크는 매우 강력한 스노클을 지금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옛 제다이 성소에 시스를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라며
제다이 성소로 떠나고 시스가 쫒을 수 없게 항로를 숨겨버린다...

스노클은 구제국의 잔당 세력의 우두머리였고, 점령된 신 공화국의 수도에서
퍼스트 오더 창설을 온 우주에 공표한다.

[스노클의 스토리]
스노클의 정체는 다스 시디어스의 스승이였고, 다스 시디어스가 스승에게
반기를든 날 스승을 제압하였으나 죽이지 않았다.
다스 시디어스는 스승을 내동 보관하며 스승이 평생 얼음 속에서 고통 받기를 바랬다.

다스 시디어스가 스카이워커 부자에 의해 사망함으로서
스노클을 냉동 보관하던 관리자가 떠나버렸고,
몇달 후 내동 보관에서 풀려난 스노클은
구 제국으로 흘러들어가 구 제국 세력을 장악한다.

스노클은 구 제국 세력을 장악한 뒤 신 공화국을 제거하기 위해 평화 협상 카드로
카일로 렌을 자신의 세력 안으로 끌어 들인 후 카일로 렌을 꼬신다.
꼬셔진 카일로 렌은 평화 협상이 잘되고 있다고 신 공화국에 거짓 보고를 하고
구 제국은 방심한 신공화국의 심장으로 대함대를 이끌고 향한다.

이것만 잘 붙여도 8편이 이 정도로 망은 아니겠다
쌍J가 뿌린 떡밥도 어느 정도 회수되고,
9편에서는 스노클을 쓰러트릴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던 루크는 레아를 만나
희망을 품고 레아를 수련시켜
스노클 VS 루크, 카일로렌 VS 레아 구도로 끌고가고
레아의 정체는 스노클이 냉동인간에서 깨어날때 보살펴 준 여자가 있었는데
스노클은 그 여자와 몇일 보내고, 구 제국을 장악하러 떠나버리고...
여자는 그 사이에 임신하고, 레아를 낳아아서 살고 있었음
뒤 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스노클은 현상금 사냥꾼을 시켜 여자와 딸을 죽이라 명하고
현상금 사냥꾼은 레아 엄마는 죽였지만 딸은 차마 죽이지 못하고
자쿠에 버려두고, 스노클에게 임무완수했다고 거짓보고함

이렇게 끌고 가면 얼마나 재밌냐

제다이에서 시스가 된 카일로 렌
시스에서 제다이가된 레이
얼마나 멋진 대조냐....

그렇게 9편은 레이가 제다이도 시스도 없는 세상을 만들어간다고 하면
멋지잖아...

악에서 태어난 아이가 악을 제거하여 대립이 아닌 화해를 퍼트리는....

정말 진짜 30분만 생각해도 이정도 스토리가 나오는데...
몇 달 몇년을 월급 받아쳐먹으면서 만들어낸게 고작....시발...

열 뼏쳐서 잠이 안온다... 스타워즈 망했다...

출처 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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