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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1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구역미친놈★
추천 : 1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20 16:02:06
12월은 너무 슬퍼
비가 오는 12월 아침
빗물이 바람을 타고
양말을 적셔
발이 시려
춥다
눈물이 흘러
아 12월은 너무 슬프구나
올해도 슬픈 12월이다
세상이 들뜰때
누군가는 슬픈
작용 반작용의
물리학 법칙
30년을 가까이
슬픈 12월을 맞이한 죄인
누구인가
비맞은 병아리마냥
방에서 뒹굴어야지
12월은 추우니까
이불덮고 누워서
무한도전이나 봐야지
눈까지 오는 날엔
낡은 운동화에
발이 시리니까
달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외로운것을
사랑해야지
오늘도 무한도전이 TV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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