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이긴 경기에 말이 가장 많다는 말이 있죠..
총선에서 승리하고도 다양한 문제로 싸우고 이제는 김종인 문제로 다시 싸우네요
이분 글이 공감가는게 많아 참고했습니다.
김종인의 다양한 문제로 싸우고 있는데 1을 말할 때 누군 2를 말하고 누군 3을 말하고 하니 정리가 안되네요;;
1. 김종인의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문제 ( = 비대위 재구성 문제 )
- 김종인이이 이걸 실수라고 말하고 사과했다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뭐냐면
a) 야당에 온지 얼마 안되서 실수 했다는 말 <- 말도 안되는 변명이죠. 정치밥을 먹은게 몇년이신분인데
b) 만약 실수였다고 쳐도 그럼 비대위 재구성은 제대로 해야죠. 그걸 지금 지난번 사태 재탕해먹을 분들로 구성하고 있으니깐 문제인겁니다.
2. 김종인 비례 2번 문제
- 링크 글의 말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비례 2번인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걸 욕하는분들은 아마 1번 문제로 돌아가 "비대위원장으로의서 책임"을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3. 문재인 VS 김종인 문제
- 이건 진짜 찌라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문제입니다. 제발 이 3번 문제로 싸우진 말아주셨으면...
1번 문제를 가지고 확대해석을 해서 지금 3번 문제까지 끌고 오시는것 같은데
싸울 때 본질을 우선시하고 근거를 우선시하고 추측을 지양하셨음합니다.
문재인과 김종인은 현재 서로에게 더할나위없이 칭찬과 지지를 해주고 있는 관계입니다.
1번이 문제라면 1번에 대한 토론만 하시고 그걸 확장해석해서 3번으로 끌고 오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게 실제로 일어나고 나서 욕해도 될 문제입니다.
4. 김종인만 없었으면 더민주가 과반을 차지했을것이다.
- 정치에 대해 "만약"이라는 의견을 두고 "확신"한다는건 위험하고 생각합니다.
무슨 영향이 있었을것이다 정도의 추측일뿐...
1번 문제로 인한 호남 실패가 김종인 때문이었다면
김종인 덕분에 성공적으로 당대표를 내려와 지지율을 끌어올린 문재인은요? 그 문재인이 영남과 수도권의 성공 원인 중 하나 아니었나요?
정말 하나의 생물처럼 많은 요소가 끼어들어가 있는게 이번 총선의 결과였는데
김종인 한명이 선거를 망친것처럼 말하는건 정말 지양해야할 일입니다.
요약하자면
1번 문제인 비대위건과 컷오프는 실패, 실수, 비난 등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문제이고,
이게 다시 붉어지는건 비대위 재구성도 이 실패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2,3,4번 문제는 어느 한쪽이 확신을 가질 문제가 아닌 추측성이 강한 것이므로
계속 언급하신다면 내부분열, 분탕으로 오인되기 쉽고 남들의 공감을 받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위의 사건들만 보더라도 김종인은 논란의 여지는 많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문재인과 강한 동맹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까내리는 행위는 문재인 전대표님에게도 좋지 않을것 같네요
비난할건 비난하세요 그걸 막진 않아요
다만 추측성인 글로 인해 없는 일까지 확신을 가지며 까내리진 마세요
과한 맹신도 과한 추측성 비난도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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