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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2’ 한국촬영 루머 사실… 송도서 대규모 액션신 촬영
게시물ID : movie_23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앙잉잉
추천 : 11
조회수 : 4279회
댓글수 : 64개
등록시간 : 2014/01/20 17:35:00
2012년 미국에서 6억 2,335만 달러, 전세계 15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흥행 3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의 속편인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저스2)이 한국에서 촬영된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인터넷 영화 전문 커뮤니티인 《익스트림 무비》에는 강남대로와 청담대교, 인천 송도신도시 일대에서 촬영하는 할리우드 영화가 있으며, 1,000여 평 규모의 방송장비용 창고까지 임대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어 한국에서 촬영하는 영화가 2015년 5월 개봉을 앞둔 <어벤저스2>이고, 한국 여배우가 악역으로 출연하며 한국 촬영분량이 20분~30분에 달한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어벤저스2>의 한국 촬영여부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어벤저스2>의 한국촬영 일정을 조율 중인 한 관계자는 “2013년 12월부터 <어벤저스2>의 한국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인터넷에 올라온 것처럼 2014년 4월과 5월 경에 한국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그에 앞서 3월경에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출연진이 사전답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스토리 중심의 장면들이 주로 촬영될 계획이며, 인천 송도신도시에서는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될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할 계획”이라며, “한국 배우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어떤 배우가 출연할 지 결정되지는 않았으며, 한국 제작사가 직접적으로 제작에 참여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어벤저스2>의 한국 촬영에는 히어로 중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의 촬영이 확정된 상태고 악역인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 분)도 한국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외에 ‘토르’역의 크리스 햄스워스와 ‘헐크’역의 마크 러팔로 등 다른 히어로들의 한국 촬영일정 역시 계속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2년 개봉한 <어벤저스>의 속편인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등 <어벤저스>의 슈퍼히어로들이 모두 이어서 출연하며, 새로운 악역으로 ‘울트론(Ultron)’이 새롭게 등장한다.

‘울트론’은 1968년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빌런(Villain)으로, 그 정체는 바로 마블 코믹스의 인기 슈퍼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멤버이기도 한 ‘앤트맨(Ant Man)’이 만든 로봇. ‘울트론’은 ‘앤트맨’의 뛰어난 지능으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은 물론, <엑스맨>의 ‘울버린’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물질인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져 막강한 힘까지 자랑한다. 이외에도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하고 있는 ‘매그니토’의 아들과 딸인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새롭게 출연할 예정이며, 2015년 5월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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