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정은 있는데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페스도 아닌데

좀 이상해요.

아까 글에서 노인과 오토바이 얘기에 전혀 감흥이 없었거든요.
노인이 먼저 오토바이로 다가갔다가 욕하고 오토바이가 뻥하고 휙 가버리고
노인도 곧 자리를 떠나고

그리고 제가 평소 하는 생각중에 하나가... 음... 제가 노인 공경사상이 부족한건지
노인등의 안좋은 모습을 넘 봐서 그런지
전 나이를 전혀 신경 안씁니다.

노인이 대뜸 반말하면 저도 틱틱대고, 짜증내죠.
예의라는 게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예의란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물론 예의바르신 어른들께는 저도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존중해드립니다.

법적으론 전혀 문제가 없겠지만,
사회 도덕적 관점에서 제 문제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