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DUCATI.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남자들의 꿈의 바이크를 만드는곳.
어떨땐 미치도록 빠른바이크를 시판차로 내놓는 미친 회사.
하지만 아십니까? 두카티도 처음에는 그냥 전기부품 만드는곳이엿습니다. (본격 전기부품 스포티하게 만드는회사)
초창기 두카티 에서는 오토바이는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세계 2차대전때 잘나가던 두카티는 공장에 폭격맞고 잿더미로 변해버립니다.
그리고 상심해있던 두카티 형제는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내게 되는데
전쟁으로 경제건 뭐건 모조라 파탄난 이탈리아 국민들은 값싸고 간편한 이동수단을 찾기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착안한게 쿠춀로라는 바이크
두카티의 쿠춀로 쿠춀로는 강아지란 뜻입니다. 저게 어딜봐서 강아지야 그레이하운드 같이 생겼구만
자토바이를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때도 디자인은 충격과 공포의수준이엿던거 같네요.
이 오토바이가 굉장한 히트를 치면서 전기회사를 접다시피하고 본격적으로 바이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두카티의 마리안나 (왠지 마리화나가 생각나지만 그냥 넘어갑시다) 역시 50년대에도 굉장한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 오도방으로 두카티는 레이스에 입성하게됩니다. 광적일정도로 강한 속도에대한 집착도 이때생겻을수도??...
1968년도부터 두카티는 실제 도로에서 탈만한 바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스크램블러(으깨는사람?....)
250 cc부터 450cc까지 있던 단기통바이크입니다.
450cc는 싱글실린더 27마력에 최고속도 140을 보여줫다고 합니다. 왠지 요즘나오는 클래식바이크들보다 더 좋은듯하네요.
시판차 출시한다고 레이스 접은건 아니죠 ㅇㅇ 1970년대 레이스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두카티는 명성을 쌓았습니다.
MV 아구스타와의 접전. 뒤쪽이 두카티고 앞쪽이 MV아구스타 입니다.
그리고 750cc도 만들고
860 cc도 만들었습니다. 무슨 그냥 만들라고 마음먹으면 다만드는거 같네요.
80년대 두카티는 자사의 2기통엔진인 L트윈 엔진과 데스모드로믹 시스템을 완성시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두카티의 기초가 된 엔진.
왠진모르겟지만 두카티는 2기통에대한 애증같은게 있습니다. 4기통은 절대 안만들어요... 2기통도 출력좋게만들수있다고 안만들었는데
진짜로 2기통이 4기통엔진하고 친구먹는수준까지 출력을 향상시켯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990년대.
두카티의 역사에 가장큰 사건이 터집니다.
두카티의 몬스터. 네 우리가아는 그 몬스터 맞습니다.
900cc의 이름그대로 괴물같은 출력을 내는 몬스터.
처음에는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햇는지 컨셉트만 나오고 출시는 안됫다고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93년에 마음을 바꿧는지 갑지기 세상에 튀어나오고
초대박을 쳣습니다.
다른 네이키드들은 전부다 씹어먹는 포스와 출력으로...
같은 90년대 두카티의 시판용 슈퍼바이크인 916이 나왓습니다. 지금의 두카티랑 비교하면 디자인이 둥글둥글하네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사는 2000년대.
그때 그시절 몬스터와 별차이가없는 지금의 몬스터.
100마력대의 출력을내는 두카티의 스포츠 투어러 디아벨.
실제로 한번 본적이있는데 차들이 전부다 포스에 밀려서 비켜줍니다. 너무 멋져요.....
이젠 오프로드까지 평정하려고 하이퍼모타드까지 만듭니다.
BMW덤벼
이름에서 볼수있듯이 오프로드던 온로드던 최상의 성능을 보여주려고 만들엇답니다. 드림바이크중 하나.
몬스터에 이은 또하나의 네이키드바이크인 스트리트파이터. 정말 길가다 싸울거처럼생겻네여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두카티의 미들급 슈퍼바이크인 848EVO.
여담으로 이바이크는 GTA4 EFLC에서 Bati 800 이란 이름으로 패러디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 살일없는 4000만원짜리 파니갈레 s.
저는 돈이없어서 못사는게 아닙니다! 안사는거에요 안사는거! 허허허허허헣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저녁에 할일없어서 여태까지나온 두카티 바이크들 사진좀 올려봤네요. 처음에는 역사를올리려햇는데 제 얄팍한 잡지식으로는 커버가 안되네요 ㅠㅠ
저는 돈벌어서 멀티스트라다 살겁니다! 꼭!
여러분은 뭘사고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