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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허세당당 새누리, 한 방이면 쓰러진다
게시물ID : humorbest_723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53
조회수 : 2403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02 21:25: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2 18: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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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투성이의 여권...이렇게 날려버려라!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과정 모든 것이 정당하고 자타가 인정 할만한 것이었다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위엄이 따를 것이며 이는 국정원을 비롯한 청와대 그리고 새누리 의원이라는 자들 - 본래 새누리는 청와대 및 박근혜와는 별개여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여당이 대통령의 친위대다 - 까지도 덩달아 위풍당당일 것이다.
 
그러나, 전혀 그 반대의 상황이므로 전국 도시마다 타오르는 불꽃과 박근헤 내려오라는 함성 및 끊이지 않는 시국선언은 박근혜를 사실상 초췌하고 불쌍하게 만드는 환경이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 휴가를 갔다가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한다니까 버선발로 다시 청와대로 뛰어들어온 건데, 박근혜가 청와대에 다시 들어와봤자 뾰족한 수가 있을 리 없다. 차라리, 자꾸 권하는 바지만, " 국민들이 이렇게 원하시니 내려오겠습니다. 좋은 대통령 다시 뽑으십시요" 하며 그만두면, 최초로 칭찬도 받을 것이다. 양심은 살아있었노라고.
 
저도에서 보냈다는 사진을 보면, 가발은 없고 성성하게 흐뜨러진 숏컷 머리에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해 보이고 파리해 보이기까지 한다. 국민들의 소리와 요구가 양심적으로 볼 때 부당한 것이라면 박근혜 성미에 펄펄 뛸 것이다. 그러나, 자신도 자신이 대통령이 된 과정에 대해 스스로 인정 할만한 것이 아니기에 날이 갈수록 야위어 갈 수 밖에 없다. 사진에서 보이는 박근혜의 어깨와 쇄골 그리고 팔은 걱정을 많이하는 사람들이 야위어 가는 모습이며 1977년 죽기 2년 전, 박정희가 그해 여름에 휴가를 가서 찍은 사진을 보면 얼굴이 어두우며 어깨나 쇄골이 대단히 야위어있었다. 뭔가를 예감한 것일까?
 
이런 박근혜의 모습을 음으로 양으로 느끼는 청와대나 국정원 그리고 새누리의 설침은 상대방이 무서운 개가 열심히 짖기만 하여 상대방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모양새와 흡사하다. 다른게 있다면 무서워서 짖는 것에 추가로 교활한 머리를 써서 말장난으로 모든 상황을 지겹도록 거꾸로 돌려버린 다는 점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박-국정원-새누리-청와대는 허세당당이다. 알맹이가 없다. 그 어떤 것이라도 제대로 꼬리 잡히면 그게 가장 큰 급소고 그 급소를 맞으면 바로 풀썩 주저앉아 버릴 것이 그들이다.
 
민주당은 이런 형세를 진작에 좀 파악했어야 하는데, 허세당당을 외치는 자들을 따라다니면서 설득하려는 불가능한 일을 해왔고, A를 터뜨리면 A쪽으로 우르르 몰려가고 B를 터뜨리면 또 B쪽으로 몰려가는 한심함을 보이다가 이제 비로소 장외투쟁이라고 천막까지 치고 있는 것.
 
언론에서는 '여야 강대강 정국 언제 풀릴지 모른다'는 말을 쓰는데, 사실상 야당은 얼마든 강하게 나갈 명분이 있지만 야당은 억지로 강하게 나오는 허세투성이기 때문에 실제로 강한 여당은 결코 될 수가 없다. 박근혜를 비롯한 범여권이 가장 무서워하는게 뭘까? 국민들이 모두 단합하고 민주당이 그것을 이용하여 같이 하면서 본격적으로 달려드는 것이다. 그걸 무서워하면서 겉으로 껍데기로 강한 척 설치며 기선을 잡으려니 온갖 꼼수와 말장난과 객기 외엔 부릴 게 없는데, 그러면서도 늘 불안한게 여당이더라 이거다.
 
김한길의 장외투쟁은 '기왕에 칼을 뽑았으니 두부라도 잘라야 한다'는 정도라면 힘들다. 자르기 위해 뽑은 칼이니까 기필코 두부가 아니라 가장 골칫거리인 암덩어리를 잘라내서 국민들에게 보이고 만다. 그리고 그 과정에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여야 한다. 암튼, 김한길과 민주당 사람들이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떻게 나아갈 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지만, 뜨뜻미지근하게 할 거면 의원뱃지 모두 반납하는게 차라리 낫다. 우리 국민들 지금 전국적으로 뭉쳐가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얼마든 민주당 보다 더 확실히 강력한 야당 노릇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국민들이 만들어 가는 밥에 어영부영하다가 나중에 숟가락 얹고 생색은 다 내는 격으로 민주당이 국민들을 대하면 안될 것이다. 국민 모인 곳에 가서 국민들의 요구와 지헤와 슬기를 물어라. 대화를 하라. 그리고 그대로 하라. 그게 바로 국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며 그래야 허세당당 약점투성이 여권을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현요한[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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