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부중입니다 군대 갔다왔다 치더라도 조금은 늦은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이제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과연 편입하고 잘 할 수 있을까 졸업해서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수야 있겠지요 남들 다하는 편입, 그리고 졸업을 저라고 못 할리가 없지요. 다만 목표가 없습니다. 일이년 전까지만 해도 4년제 대학 나와서 부모님 체면이라도 세워드리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머니와도 카톡을 해보니 저 하고 싶은것을 하라고 하십니다. 하고싶은게 없는데요... ㅎㅎㅎ 주관이 없습니다. 자기주장이 없습니다. 목표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살아왔습니다. 숨은 쉬는데 살아있다고 볼 순 없네요,,,
일단 커뮤니티 컬리지를 졿업하고 여행을 해보라고 어머니는 추천하십니다. 좋은 엄마에요 ㅎㅎㅎㅎ
내가 뭔 말이 하고 싶은거지... 제기럴 이젠 정리도 안되네 원래 못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