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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중반 험악하지만 유리멘탈 남자의 한탄
게시물ID : gomin_723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기라스
추천 : 1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05 13:54:41

미국에서 공부중입니다 군대 갔다왔다 치더라도 조금은 늦은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이제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과연 편입하고 잘 할 수 있을까 졸업해서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수야 있겠지요 남들 다하는 편입, 그리고 졸업을 저라고 못 할리가 없지요. 다만 목표가 없습니다. 일이년 전까지만 해도 4년제 대학 나와서  부모님 체면이라도 세워드리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머니와도 카톡을 해보니 저 하고 싶은것을 하라고 하십니다. 하고싶은게 없는데요... ㅎㅎㅎ 주관이 없습니다. 자기주장이 없습니다. 목표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살아왔습니다. 숨은 쉬는데 살아있다고 볼 순 없네요,,,


일단 커뮤니티 컬리지를 졿업하고 여행을 해보라고 어머니는 추천하십니다. 좋은 엄마에요 ㅎㅎㅎㅎ 


내가 뭔 말이 하고 싶은거지... 제기럴 이젠 정리도 안되네 원래 못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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