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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그렇게 나쁜 것만도 아니에요...
게시물ID : sisa_723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늑대와호랑이
추천 : 2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5 15:37:50
안철수가 당내 분탕세력 절반을 데리고 나갔죠.

문재인 영입인사들과 영남 의원들이 다수 당선된 지금,
당장 원내대표 선출한다고 생각해 보면 절대 분탕세력 뜻대로 결과 나오기 힘듭니다.

당대표는 또 어떻습니까?
당규를 바꿔서 비율이야 조정하겠지만 당헌은 바꿀 수 없을 거고, 대의원과 권리당원 그리고 일반 국민까지 경선에 참여하게 될 겁니다.

지난 전당대회를 보시죠.
지난 2월 전대때 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일반국민여론조사 15%, 일반당원여론조사 10%의 비율이었습니다.

전당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대의원   권리당원   일반국민   일반당원     계
문재인   45.05%  39.98%    58.05%   43.29%   45.30%
박지원   42.66%   45.76%    29.45%    44.41%   41.78%
이인영   12.35%   14.26%     12.51%    12.31%   12.92%

의외로 대의원에서 근소하게나마 문재인이 앞섰죠? 이때 이후로 변한 것이 있다면 우선 분탕세력이 대의원과 당원들을 이끌고 탈당을 했다는 것이죠.
이들은 박지원 득표율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상태로 지난 전당대회 룰에 맞춰도 (12월 말에 가입한 온라인 당원 배제하더라도) 크게 불리하지 않습니다. 물론 11월에 우편으로 가입한 저는 큰 이변이 없다면 투표권이 있을 거고요.

물론 분탕세력의 분탕질은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저도 그들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판세를 대강이라도 안다면 그들의 행동이 자신감인지, 무리수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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