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을 하다보면 정말로
'와 .. 이건 스크린샷으로 남겨야해!!'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어요 ㅋㅋ
스카이림은.. 정말.. 아름다운 게임 이지만
너무나도 넓은 세상에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타는 저는 혼자 다니는 걸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전 넥서스에서 빌리아를 납치했어요
저는 빌리아랑 같이 다녀요, 빌리아는 언제 어디서든 제 옆에 있죠.
그런 빌리아는 가끔 욕도 할 줄 알고 ...
던전에서 사람을 죽이면서 웃기도 하는 아주 무서운 여자 동료죠 ;;
위 사진은 빌리아 메인 퀘스트 중에 빌리아를 따라다니는 스토커 남친을 떼어내기 위해 (내가 왜 그런 고생을..)
빌리아와 같이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이에요
던전에서 욕을 하면서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느낌이 좋지 않아.. 여길 벗어나야해...'라면서 무서운 표정을 하고 있을 때도 있어요
그.. .. 그런 표정이 이쁠 때도 있지요
전 눈이 쳐진 사람을 좋아한답니다 ;
앞을 가다가 무심결에 ' 잘 따라오나?' 싶어서 봤다가
'헉!!!' 하는 경우도 있어요...
처녀귀신 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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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기 플레이타임만 127시간인데 ..
도대체 왜 아직도 저는 메인스트림에서 놀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메인퀘스트는 알두인 잡는 것 말고 드래곤본/던가드는 진행도 안했고
전 뭘 하고 있는 걸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