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통 모태솔로 27녀임.
철벽....녀인건 아니고 그냥 부딪치는 남자가 없었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오늘 킴스클럽 *광점을 가서 내가 좋아하는 고기를 사려고 고기코너를 달리던중, 돈까스 코너에서 행사를 함.
직원분이 돈까스 시식하라고 두꺼운 돈까스를 마구 잘라줌.
엄마아빠 다 맛있게 맛보고 있었는데 나는 진짜... 하아.. 다이어트한답시고 꾹참고 돈까스에 빵꾸날만큼 노려보고있었음.
직원분이 날 쳐다보며 "한개만 먹어주시면 안돼요?" 미소발사함..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심장 터지는줄;
아무말도 생각안나고 막 당황 아앜~~ 어쩌지~~
나란뇬은 미친듯이 카트끌고 너무 부끄러워서 고기코너 근처도 못갔다고 함.....ㅜㅜ
ㅜㅜ
ㅜㅜ
ㅜㅜ...아.. 왜 도망간거야.....ㅜㅜ 고백한것도 아닌데... ㅜㅜㅜㅜㅜㅜㅜ ......안생겨요..
그러니 마트에서 시식알바하시는 오유남들은 한번 해보세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