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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자가되기 위해 수련하다가 걸린ssul.ssul
게시물ID : humorbest_723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파참치
추천 : 138
조회수 : 9877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03 07:00: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2 12:53:28
하....

음슴체로 쓰고 싶지만 어쩔수없이 음슴체로 쓰겠음슴(뭔소리여 ㅂㅅ)

우선 나는 신체매우 건강한 사람으로써 정신도 현자처럼
건강해지기 위에 아름다운의식을 진행중이었음.

내몸에담긴 반쪽짜리 아가들을 받아줄 휴지가 없었음.
그랬음. 준비가 철저하지 못할때부터 이미 참사는 얘견된거나 
다름 없었음.

나는한손으로는 그랩하고 한손으로는 대용품이 될만한것을
찾아보았지만 없었음슴. 

나; 기다려 아기들아 내가 빨리 너의집을 구해볼게

아기들; 아빠 지금 우리들 앞에 펼쳐진 사각형공간으로도 충분해요 ㅎㅎ

나;안돼그건 너희들의 집의집이야

아기들; 결국 우리집이란 소리네 ㅋ

나는 결국 으헝헝어헝헝하고 일을 팬티에 저지름...

하.....나의새끼들...개샊...
나는 우선 팬티부터 갈아입어야 했던 생각에 빨레건조대에서 
팬티를 갈아입고 녀석들이 무단 점거한 팬티는 화장실 빨레거리
두는곳에 두려했음. 근데 건조대에서 갈아입자마자

엄마커밍 ㅋㅋㅋㅋ난 당황하다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건조대에 이쁘게 개어서 널어놨음. 엄마가 건조대있는 방으로 
들어오더니

엄마더; 엄마가 왔는데 인사를 안해?

나; (핸드폰 하는척 하며) 아 나지금 중요한거 하는 중
이란 말이야

엄마더; 퍽도 중요한거 한다.근데이게 무슨냄세....

엄마가 건조대에서 나의 아기들이 묻은 팬티를 들음. 그리고 
겁나쪼갬

엄마;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중요한거
하고 있었구나 우리아들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분명히 오유에서 ㄸ치다가 가족헌테 걸린썰에서
보통엄마들은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음.일단 걸린게 일차 
멘붕 엄마리엑숀이 이차멘붕.

엄마; 너땜에 팬티가 남아나지 않겠는걸 ㅋㅋㅋㅋㅋ

그날저녁먹는데 내가 깨작거리니까

엄마; 뭐든 열심히 하려면 많이 먹어야 한닼ㅋ
하면서막 생선살 발라서줌...

바로 어재의일임. 엄마는 나 놀릴거리 생겼다며 좋아하는 눈치임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앞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그냥 이렇게 마무리 해야겠음. 그렴모듀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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