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저만 아는건 아닐거라 생각하는데요..
야식으로 라면과 이슬한잔을 정말 좋아합니다..
라면 한개를 이슬 한병을이 붇기 전에 먹기란 도저히 불가능하죠??
저 혼자 터득한 방법이지만 누구나 알고 있겠지 싶었는데 마누라가 신기해하기에..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1. 물을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습니다.
3. 면을 조리법에 표시된 시간보다 30초 내지 1분 정도 덜 끓여 아무 그릇에나 건져냅니다.
4. 남은 국물에 계란, 파, 콩나물 등등을 기호에 맞게 넣고 살짝 끓여줍니다.
5. 이제 끝.... 메밀소바처럼 먹을만큼만 면을 집어 국물에 적셔 먹습니다.
* 장점
1. 시간이 오래 되어 면이 말라도 국물에 적시면 방금 끓인 듯 촉촉해집니다.
2. 소주와 함께하면 최고의 안주인 라면을 세월아 네월아 여유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식어도 국물만 데우면 처음 퀄히티 대비 90% 이상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