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더이상은 안볼듯 합니다.

 

루크 스카이워크는 이미 6편에서 세이버듀얼, 칼싸움의 우주 최고수인 다스베이더(오잉 다스?)를 이기고

그를 다시 빛으로 이끈 인물인데, 제다이 마스터가 되어서는 압박감에 맛이 가서,

자고 있는 조카를 어둠에 물들었다고 죽이려고 한...인물로..

그래 여기까지는 이해를 합니다. 뭐 새롭게 시리즈를 이어가야 하니..

 

근데 여주인 레아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포스의 축복을 타고 난 인물로 묘사가 되는데,

아무리 포스의 축복을 타고 났다고 해도, 라이트 세이버 듀얼을 개뿔 배우지도 않고,

어릴때부터 루크에게 차근 차근 배운 카일로 렌과 맞짱을 뜨고, 루크도 몰아 붙이는건 이런건

도무지가 개연성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1,2,3편에서 루카스가 뭔가 검술 같은거 떡밥도 많이 뿌려 놓았고,

아나킨도 루크도 스승을 만나서 피나게 수련을 하고, 패배를 겪으면서 성숙해 지는것이

개연성이 있는전개라면, 그냥 재능을 타고난 주인공이 아무것도 배우지 않아도,

그냥 세다..투명드래곤?

 

연출도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게,

계속 저항군을 극단적으로 열세를 만들어서, 특공이 난무하더니만 ( 구축함 광속돌격은 기도 안찼습니다. 그럼 구축함 만들어서 한명 탄다음

광돌격만 하면 퍼스트오더는 망하는지? 퍼스트 오더는 왜 데쓰스타만드는지 그냥 광속 돌격만 하면 되자나?)

끝날때는 여자 주인공하고는 엄청나게 멀어보이는 여자가 핀을 구해주도니만, 특공은 안된다, 사람으로 극복하자..

자자뱅크스의 여자버전인지?

 

냉정히 말하면 흥행을 하는 이유는 4,5,6편 비스므리하게 만든 아날로그감성과 요다등장등의 추억팔이같은데, 뭔가 공공의 적을 보고 나서

공공의적 1-1을 연달아 봤을때의 그 답답함이 시종일관 느껴지는걸로 봐서...과연 계속 흥행을 할지..

 

그리고, 이제는 완전히 황제도 없이 혼자서 악을 감당하는 카일로렌을 가지고 9,10편을 어떻게 만들려고 하는지?

스노크(골룸인줄?)가 부활을 하던지 펠퍼틴이 부활해야 할듯..

 

이러다가 9편 말아 먹고, 10편은 마블 vs 스타워즈 이런거 찍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