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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무슨 초등학교 인기투표인줄 아는분들 많네
게시물ID : sisa_723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ngip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15 18:10:38
선거가 무슨 아이돌마냥
잘생기고 예쁘게 생기면
표 주는 일차원적인 걸로 이해하는분들 많은듯. 

지역선거는 철저하게 이권싸움임.

공약? 
공약보고 인물을 고른다는건 
몹시 이상적인 건데..
현실이 그러함? 

당장 더민주 모의원은
호남에 삼성공장 유치 입소문 내다
사실 무근으로 비판받았지..

까놓고 보면
이놈이나 저놈이나 공약 부실하긴 매한가지.

순천의 새누리 의원만큼 
현실적이고 꼼꼼한 공약들고오는 경우도 있긴함

근데 대부분 빌공 자 쓰는 공약아님?

그런 상황에서 투표는
해당 지역을 얼마나 장악하고 있냐가 몹시 중요함.

별거아닌거 같아도
좀 크게는 각종 지역협회부터
작게는 아파트 부녀회까지
기존 인물들은 그 영향력이 적지 않음.

호남이 왜 국민당이 됐냐고?

호남홀대론이나 더민주 심판론..
이거 다 겉만 보는거지

실상은 그냥 새 인물이 지역 장악을 못한거임.

호남의 기존 의원이 못했다?
그거 별 의미없는 소리..
유별나게 잘한 사람이 없는거고
큰 비리등으로 유별나게 못한사람도 없음.

잘했건 못했건 
딱히 눈에 씹히는 요인이 없는한
지역 장악력이 월등한 기존 인물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라고 봐야함.

호남이 국민당밭이 된건
결국
이상야릇한 셀프공천으로
더민주 후보로 호남에 들어온 인물들이
더민주 분탕치고 국민당으로 헤쳐모여한
기존 인물들의 지역장악력을 못이긴거지.

웃긴건
그걸 호남사람탓을 함ㅋㅋ

충분한 결격사유를 가진 적을 
못이긴 집단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호남사람이건
영남이건
투표한 사람은 
요새 인기예능마냥 그냥 심사위원이라고 봐야지.
앞에서 재주 못보이고 어필 못한 참가자가
문제가 있는거지
왜 심사위원을 탓하는지 원..

기존 진입장벽을
그냥 당명 믿고 뉴페이스 밀어넣으면
당연히 넘길줄 알았다는게 코미디라고 봄.

그거야말로 구태정치인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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