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서 10일전 우연히 들른 포장마차에서.. 첫눈에 그녀에게 반해서 눈을 떼지 못했어영 그녀의 웃는모습 술마시는모습 그냥 있는모습 제나이 35입니다 평생 그런일 없었거든요 형들이 2차 가자 할떄 형들 나가는거 보고 불쑥 전화기를 내밀었어영 그녀에게 이상형입니다 전번좀 주세요 하고 여자 3분이서 마시는데 전번 주더라구영 옆에서 그 친구분들이 머라 하시는데 하나도 안들렸어영 머라고 하는지 정신이 없더군요 가슴이 두근거려서 찍어 주시더군요 그러곤 눌러 보세요 하셔서 눌렀더니 2224-xxxx 맞죠 하시는거에영 아 정말 두근 술자리 형들이랑이라 노래방 아시죠??;; 옆에 여자 분이 눈에 안들어 오더군요 에꿎은 양주만 퍽퍽 술이 취해서 그분께 전화 드렸어영 지금 볼수 있냐고 대답이 지금은 안된다고 자기도 마음에 있으니 담에 보자 하더군요 그리고 집에 들어가자 마자 쿨쿨 담날 전화기 보니 전화 끈코 3분뒤 통화 1초가 있더라구영 아 내가 안받았나 아니 받자 마자 끊어버린듯한 전화가 1통 그녀에게서.... 그녀에게 전화 첫날 4통 문자 2통 우리pc방 여자 알바의 조언으로 4일뒤 전화 한통 문자 한통 전화를 안주세요 ㅠㅠ 그리고 3일뒤 전화 한통 문자 한통 답장이 왔습니다 연락 못드려 미안해요 술을 마니먹어 실수한것같아요 남친이 있어서 연락못하거든요 죄송합니닥이라고 ....그래서 미안해요 라고 저도 문자 넣어드렸는데.... 미칠것같아요 그분꼐 전화를 하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받으면 어쩌지 이러면서 사실 받으면 더 이상할것 같은 느낌 그러나 이런 문자를 받고 보니 막 울고 싶어졌어영 이나이에 미친거죠 .... ㅠㅠ 그리고 3일뒤인 지금 전 지금도 그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애를 한 6년 정도 안했어요 사랑이란게 여자라는게 아픈거라서 그리고 추억도 있어서 피한것도 있고 또 굳이 만들 생각도 안했어영 그런데 지금은 어쩔줄 모르겠군요 이게 6년 솔로의 댓가라면 너무 잔인하군요 ... 멀 어째야 할지... 제가 제 자신한테 한 잔인한짓에 후.. 아아아아아....... 가슴이 갑갑합니다 어쩌죠??? 지금 20살 23살 두명 사귀고 있는 친구왈 노력해라.. 라고 .. 거져먹을려고 하니 그러는거다라고 하네영.....멀 어떠케 노력해야 하나요?? 지금 제게는 그녀밖에 안보입니다 그녀만 자꾸 제 가슴에 머리에 울려요... 전화나 문자를 계속 할려해도 두렵네요 .... 솔로 6년만에 찾아온건 그냥 짝사랑일려나요......씨크릿도 소녀시대도 소이현도 지금 제겐 제눈엔 아름답지가 귀엽지가 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