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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어느 자취인의 단백질 볶음밥
게시물ID : cook_72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7
조회수 : 21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14 17:19:44
오늘 눈떠보니 오후 3시?
눈뜨고도 비몽사몽 1시간경과

간만에 내일 시험이라고 토욜 쉬는데.. 

잠으로 반을 보냈네요

가볍게 점심(?)을 먹어야죠.. 






문득 뭘 해먹을가? 생각하다가 
며칠전 아는동생이 보내준 카톡이 생각나서 해버린 볶음밥



시작합니다!!



먼저 밥을 해동을.. 

번볶01.jpg

저희집엔 그 흔하다는 전자렌지따위도 없는 
가난한 자취인이니.. 이걸로 밥을 쪄내야죠.. 

번볶02.jpg

역시 뚜껑은 잘 샀습니다. 





쪄내는동안 재료준비도.. 


번볶03.jpg

필수재료 !!~ 번데기 등장입니다. 
(분명히 제목에 혐 표시 했슴)

마침 동네 마트에서 개당 800원행사해서 
여러개 업어온놈이있지요.. 



며칠전 아는동생이 카톡을 보내줬더군요. 

번볶07.jpg
번볶08.jpg


-_- 얘야.. 
원래 번데기는 흔한 음식재료란다.. 
왜 모든 번데기관련 요리는 다 내가 만든줄 아느냐.. 
물론.. 번데기 볶음밥, 번데기볶음국수... 번데기 떡볶이해먹고
너에게 사진을 보내주긴 했지만 말이다... 

번데기를 그저 혐오식품이라고 하지마세요
다이어트할때 단백질 보충으로
킹왕짱이라는 소문도 있는
거룩한(?) 재료중 하나입니다. 

번볶04.jpg


일단 야채 볶고.. 

야채가 다 볶이고나면 번데기 투척!~ 
(국물빼고 건데기만.. )
그뒤 적당히 다 볶이고나면 간단하게 후추로만 간을하고 
(여기서 과정사진이 생략된것은.. 
일부 혐짤싫어하는분들을 위해 생략!~)

번볶05.jpg

쪄낸 밥을 넣고 볶!!~ 

번볶06.jpg


완성





맛만 좋네요.. 
밥먹을때 순간순간 씹히는 식감도 훌륭합니다.

흠.. 800원할때 몇개 더 사다놓을까?
(평소 가격 950~1200원대)


안그래도 아는 오유하는동생이
절보고 그럽디다. 

"언닌 맨날 이상한 음식만 만들어먹나봐요"
야!!~ 나 멀쩡한 음식 잘해먹거던?
밥이랑 마른반찬하고.. 
국 끓이고 이렇게 밥도 많이 해먹거던?
왜 날.. !!~ 이상한사람 만들어.. 

그러고보니 오유에 이전에 쓴글 보니.. 
.. -_- 평범한 음식은
치느님 시켜먹은거 뿐이네.. ;;; 
ㅠ.ㅠ... 오유를 끊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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