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네 고등학교때부터 피긴 했는데 어떻게 해서 아빠가 알게됐었는데요 지금은 대학다니면서 자취하고 있어서 집에는 별로 안내려갑니다 근데 갈때마다 자꾸 담배를 몇보루씩 주시네요;; 그냥 아빠가 담배 끊었냐 이러면 아 끊을려고... 그러면 옜다 하면서 몇보루씩 주셔요 물론 아빠앞에서 담배핀다거나 그런행동은 절대 안하구요 저야 고맙죠 -_-; 하루에 한갑피면 한달에 담배에 나가는 돈이 얼만데요;;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정말 이래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빠한테 담배받는다는게 왠지 기분이 이상해서;; 내려갈때마다 적어도 2보루씩은 받았었으니까요;; 근데 이번에 받은게 다 떨어졌고;;; 담배 살돈도 없네요 -_-; 아빠한테 담배 받아도 되는건가요..-_-; 이번에 또 내려가야할일이 있어서 마침 잘됐다 생각하다가도 아 좀 이상하네... 이래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아빠는 두티프리 담배를 몇십보루씩 한꺼번에 주문하시기 때문에 항상 쌓아놓고 계시구요; 흠... 끊으라는건... 차마 못하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