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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24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슬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31 21:14:07
저는 우울증에 시달리고있는 30대 남자입니다.
저는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해질때.
우울해질때 시간이 남았을때 등등 즐거움의 이유로 오유를 합니다.
저는 베오베보단 베스트 게시판을 주로보는 오징어입니다.
요번 대선 때부터 베오베에 올라오는 정치글 또는 유머 게시판이나 게임게시판에
올라오는 정책 사항들 볼때마다.
방사능 수치에 대한글 방사능 피해글 방사능글을 볼때마다.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암울해지구요.
 
제가 어렸을적 생각했던 이상들이 너무 순식간에 무너지느것같아 답답합니다.
어렸을적 내가 커서 군이 돼어 나라를 지키고 내가 성실히 일하면 나의 가정은.
내가 자랐던 환경보다 더 행복하겠구나.
라고 어렴풋 생각했던것들은 지금은 아이에 저먼 곳 일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군대를 갔다오면 애국심? 나의 나라 나의 고향 나의 보금자리 라고 느껴지고
애착이커질것 같았던것이.
위에 말한것 처럼 게시글들 또는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때면.
대부분 이나라는 잣같은 나라 잣같은 베이비들이 판을 치는 나라
한마디로 자국민이 자국을 잣같이 느끼고 분노 하고있다는것입니다.
저는 오유만 해서 이게 판단이 오유만의 것이라고도 잘못생각도 했었습니다.
예전 어른들이 가혹 잘못된 정치인을 욕하는걸 봤지만.
지금치럼 정부를 욕하고 정부를 믿지 못하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자국민이 자국을 욕을하며 친구들이 해외이민을 간다면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또 부러워하는 제자신도 뭔가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정말로 제주위에 요즘 호주로 이민준비하는 분이 한분 계시는데.
제가 이상한건진 모르겠지만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너무 부럽고 또 부럽고.
참.. 부끄럽습니다..
저는 행복하게살고싶습니다.
저는 30이란 나이가 돼면 제할일열심히 하면
어머님꼐 용돈드리고 마누라에게 돈벌고 퇴근하면 자신감 넘치고 가족이란 울타리의 구성원으로써
행복하게 살고싶은게 꿈이였는데.
제가 격은 현실은 그게 아니라는것에 슬프네요.
제가 연예인 매니져 생활 근 5년 실장직까지 해보았지만.
직업에 특수성이 있겠지만.
정말 뭐. 군대 전역후 명절을 집에서 한번도 못보낼정도로 20대에 여행을 그리 좋아하는데 바다를 놀러간게 한손에 꼽습니다.
그렇게 개같이 벌었는데.
일을 그만두니 통장에 40만원이 있더군요.
저는 술도 안마십니다. 그렇다고 다른 유흥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때문에 개인적 취미도 할수없었습니다.
단지 컴퓨터 게임이 제낙이였는데.
그리 성실히 살아왔다고 자부심을 느끼고 살았는데.
그냥 마음이 허전하고 뭔가 내것을 내가 느끼고있던 한국이
요 몇년세 송두리체 제가 보낸 20대가 송두리째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
푸념을 적습니다.
푸념게시판이 읍는거 같아서요
자유게가 그나마 나을꺼 같아서요.
혹시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님
제글을 공감하시는분들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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