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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그렇게 살았을까요, 또 왜 이렇게 살아갈까요
게시물ID : animation_176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eu
추천 : 11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1/21 03:01:11
이렇게 적으면 좀 속이 편해질것 같아서 타이핑해봅니다 저처럼 살지마세요 꿈나무 여러분
아 근데 지금 시간엔 꿈나무들은 다들 잘시간이네여...으어어어어 아무튼!!
 
전 어릴적부터 남시선따위 신경안쓰고 살았어요
남이 날 보고있는건 알지만 그게 뭐 나랑 상관있냐는 태도였죠
그래서 중학교 다닐때 책상가득히 디그레이맨 시간표니 하가렌 스티커니
블리치 필통에 가방에도 로젠메이든 팬시등을 주렁주렁 달고다녔었죠
막 그림그려진 뱃지하나 떨어져있으면 나는 알지도 못하는 옆옆옆반애가 복도에서 주워서
"이거 너꺼지?"하면서 돌려주러 올정도로 유명했습니닼ㅋㅋㅋ
참ㅋㅋㅋㅋ혹시 교복 명찰에 최애캐 이름명찰 달고다니다 학주쌤이랑 싸워본
사람 있으신가욬ㅋㅋㅋ그게 바로 저임ㅋㅋ
학주쌤 완전 무서운 사람인데 그러건 말건 교복 명찰대신 아사히나 미쿠루라고 새긴
주문제작해서 만든 명찰달고 학교 등교했다갘ㅋㅋㅋ저보고 이게 뭐냐시길래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사람 이름 입니다만"
이라고 멘트쳤다가 엄청 혼나고ㅋㅋㅋㅋㅋ그뒤론 등교시간에만 안하고 등교해서
교실들어와서 바꿔치기하고다니곸ㅋㅋㅋㅋㅋ
막 sos단 만들겠다면서 난리치면서 기획안 냈다가 교감쌤한테 혼나곸ㅋㅋㅋㅋ
그래도 결국 만화부를 만들고ㅋㅋㅋㅋㅋㅋ
기어코 축제때 4000여명앞에서 스즈미야하루히의우울 엔딩 댄스를 추고ㅋㅋㅋㅋㅋㅋㅋ
막 헌터X헌터에 빠져있을때 크라피카 얼굴 인쇄해서 뽀뽀하고 자고ㅋㅋㅋㅋ으앜ㅋㅋ
스이긴토 코스프레 하겠다고 검은날개 만들다가 집안을 깃털 범벅으로 만들고ㅋㅋㅋ
서코에서 첫코뛰고 돌아오던 날 모자나 후드달린 옷을 안가져가서...뒤집어진 본인머리를
감당할 수없어서 코스뛸때 쓰고있었던 갈색머리가발쓰고 지하철 탔다가 자리에 앉으려고
움직이다 대자로 넘어져서 부끄러워서 벌떡 일어나려다 손으로 가발을 짚고 일어나서ㅋㅋㅋㅋ
가발이 벗겨져서ㅋㅋㅋㅋ부끄럽지만 전혀 안부끄러운척
하며 자리에 앉아서 친구한테 거울들어달라 부탁하고 다시 가발쓴다던갘ㅋㅋㅋㅋㅋ
 
 
....뭐 이외에도 흑역사는 넘쳐나지만 아무튼!!
이렇게 살았으면 됬지 왜 아직도 세일러복차림으로 대학 캠퍼스를 누빌까요...
 
 
 
 
근처 대학병원에서 세일러복입은 여자애가 나오면 접니다 여러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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