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약속이 있어서 빨리 씻어야하는데 언니가 소변보고 물을 내렸더니 물이 변기에서 쏟아나오기 시작했어요ㅠㅠㅠ 엄마 말 들어보면 아빠가 일 나가기 전에 똥을 싼 것 같다는데ㅠㅠㅠㅠㅠㅠ우리집 변기 잔짜 왠만해선 안막히거든요;;; 막 보기에도 더러운 똥물이 나오는건 아닌데 10분이 지났는데도 계속 물이 흘러넘쳐서 변기 주변에 물 엄청 고이고ㅠㅠㅠ 가까이 갈 엄두를 못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친한 애면 사정 말하고 대충 나가겠는데 대학 같은 과 합격한 애들끼리 정모하는거라 차마 그런 꼴로 나갈수는 없어요ㅠㅠㅠㅠ 어제 머리도 안감았단 말이에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