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너무 다운되서 글쓰기 겁나긴 하는데 노홍철인척 하고 그냥 쓸께요.
--------------- 이하 가상 시나리오 ------------------
이상민의 5주사위 6주사위로 10점을 만든 다음에 보여줌.
나레이션: XXX씨의 주사위 조합입니다. 333444, 566667 특수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고 적중률 83%의 비교적 높은 확율의 주사위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상민씨가 이미 100% 확률의 필승 주사위를 사용하여 10점을 만든 이상 반드시 10점이 필요합니다. 과연 신은 XXX의 손을 들어줄까요?
딜러: 어디에 거시겠습니까?
XXX: 9-10에 걸겠습니다.
딜러: 10회 던져주십시오.
1회: 9
노홍철: 오오 시작 좋아~
2회: 10
3회: 10
4회: 9
다른 플레이어들: 신내렸나봐. 왜이래?
5회: 9
6회: 10
7회: 9
다른 플레이어들: 뭐야 어떻게 이렇게돼? 이러다 다 맞추는거 아냐?
8회: 9
이상민: 이게 신이 있다니까.
9회: 10
10회: 9
딜러: XXX씨 10점 획득하셨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들: [어이 없음] 진짜 신의 판결이네.
나레이션: 83%의 확률로 100%의 확률을 이루어낸 XXX씨. 정말로 신의 판결이었을까요?
[개인 인터뷰]
XXX: 이게 주사위가 두개로 분리가 되잖아요. 안에 보니까 공간이 조금 남더라구요. [브금시작] 제 주사위가 100%는 아닌데, 5랑 7만 안나오게 하면 되잖아요. 이렇게 안쪽에 무거운걸 넣어서 조립하면, 이 주사위가 오뚝이 처럼돼서, 왠만하면 5랑 7이 안나오게 할 수 있어요. 혹시 5나 7이 나오더라도 9랑 10이 될 수도 있으니까. 신의 판결을 한번 믿어봐야죠.
나레이션: 83%의 확률을 100%로 만드는 것이 XXX의 필승 비법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