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이라면 다들 군대를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신체조건이 안 되는 분들은 그런 분들대로, 심지어 장애가 있는 분들까지도 할 수 있는 일들이 군대엔 많습니다.
전산병도 있고, 행정병도 있고, 레이더병도 있어요. 체력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 전문적인 일들이라 자기에게 맞는 일이 배분되면 누구나 군대 경험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남북분단 시대에는 남자라면 누구나 모두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국민개병제가 마땅하고, 복무 기간은 단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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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한다 - 문재인, 문형렬. 2017년 1월 17일, 62-64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