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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들이 견고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게시물ID : sisa_724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쿵쿵혜
추천 : 20
조회수 : 1372회
댓글수 : 77개
등록시간 : 2016/04/15 22:34:29

이번화 파파이스를 보면서 잊어버렸던 것을 기억해내었네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 

노제 때에만 길거리에 오백만명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나온 사람만 오백만명이란거죠. 

 

과거 노무현을 좋아해서 노란 저금통 모아가며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

누군가는 가볍다 여기지만 누군가에겐 시원한 사이다 같던 연설을 들었던 사람들,

많은 이들은 타협하며 정치했지만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모습에 감동했던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당시 온 국민이 쇼크먹었던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 없으니까 주변인물들 핍박하고,

주변인물들이 다쳐가니 어쩔 수 없이 자살해버린 노대통령을,

사실상 정치적 타살된 것을 지켜보았던 이들은,

수백, 수천 곳에 설치된 분향소에 수백만명이 찾아갔고,

그리고 그가 가는 길이 외로울까 노제 때 나왔던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깊이 각인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박근혜가 국정운영을 개판으로쳐버리고, 

공천 과정에서 진박이니 비박이니 싸운다고 등돌리는 콘크리트 층과는 달리,

파파이스에 나온 김갑수 씨의 말처럼, 

이 친노들은 죽을 때까지 친노일겁니다. 

진짜 자기 생명이 다할 때까지 안 바뀔겁니다. 

 

이러한 뼈 속까지 친노인 사람들에게는

친노패권주의라며 노무현 주변에 있던 인물들을 쳐내고 비난하는 자들을 

용서할 수가 없는겁니다. 

출처
보완
2016-04-15 23:03:26
0
김어준의 파파이스' - 94화 : '4.13 그리고 정청래, 박주민'
- 2016. 4. 15 업로드 (선거일<13일> 저녁 녹화)
팟빵 http://www.podbbang.com/ch/7339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SqZOn8yBq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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