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21일 KB국민·롯데 로세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의 사상 최대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그 피해가 어디까지 미칠지 가늠하기도 힘든 그야말로 대형사고이고, 어떻게 보면 IT(정보기술)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수치”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번 사건을 단순하게 ‘금전적 이익을 취득하기 위한 개인적 범죄행위’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못한다. 이것은 너무나 순진하고 성급한 결론”이라며 “정말 배후에 불온세력이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 신속한 수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금전적 이익을 취득하거나 개인적 사건으로 위장하고 그 배후에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기 위한 불온 세력이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수사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여기에 관련되는 법적, 법률 보완이 필요한데 단순히 개인정보보호법에 그칠 것이 아니라 차제에 사이버테러방지법도 반드시 통과시켜 이런 일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이런 국가적 사이버상의 혼란, 또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불온세력에 의해 저질러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쯤 되면..

 

정신병자 인가요? 그냥 구타유발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