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
할리우드에서는 흥행 (관람객에 제한 문제) 을 위시해서 R등급 영화를 잘 안만들기도 하지만
대체로 폭력성에 대한 경각심때문에 기피하죠.
예를들면 콜럼바인 사건 이후로 히트 같은 리얼한 총격액션 영화가 안만들어 진다던지
총성을 대폭 줄인다던지... (군대에서 총 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총소리 상당히 크죠.)
다크나이트 시리즈에서 총은 맞았는데 피한방울 안튄다던지 등등등
그런데 메이저 영화사들 중에 유독 폭스에서 만드는 영화가 은근 폭력성과 고어한면이 있지요.
최근작 로건과 데드풀이 그렇고 에이리언 시리즈 (특히 최근 커버넌트) 가 그렇고 등등등..
그런데 모두 아시다시피 디즈니가 인수하게 됨으로써
그나마 폭력성과 공포와 고어를 다루는 메이저 영화사 하나가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그 폭스가 사라진 빈자리를 "라이온스 게이트" 가 메워주리라 생각이 드네요.
라이온스 게이트에서 만든 영화들을 한번 볼까요?
쏘우 시리즈, 존윅, 익스펜더블, 람보4, 킥 애스, 저지 드레드 등
그야말로 살이 찢기고 피가 튀는 영화들이 많네요.
면면을 살펴보면 유명영화들이 있지만 그 유명영화들이 B급은 아닌데 S급 A급은 아닌 뭔가 애매한 위치의 그런 영화들이죠.
폭스가 사라진 바로 그 틈을 "라이온스 게이트" 라는 영화사가 메이저급으로 치고 올라올지 앞으로 두고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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