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게시물ID : gomin_72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야오뚜기
추천 : 0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6/30 22:34:06
6월 너무 힘들어요-

회사에선 일정 맞추라고 압박줘요.. 야근에 주말 출근 해도 도저히 맞출수가 없어요
방통대 기말고사를 봐야해요 - 회사일때문에 공부를 아예 못했어요
치료 받아야하는데 아픈것도 눈치보여 치료받으러 병원도 못갔어요 - 더 심해졌어요
서울에 혼자 있으니 기댈곳이 없어요 - 고향에 내려가고 싶어요..
7월 초엔 나 태어나기전 입양간 누나가 한국에 와요
- 근데 회사때문에 아무런 준비도 못했어요

6월엔 잘하든 못하든 욕만 먹었어요- 
자존심까지 밟아주는 언행에 상처만 잔뜩 입네요

마땅히 해야할 거를 못했기에 자책이 되요...
이것도 못하는 놈이구나... 

지금도 야근하는데 집에가서도 못자고 시험 공부해야되요
그런데 해야할게 너무 많으니까 머리가 터질거 같아요
억지로 공부하다 4시에자서 8시에 출근해요..

반복이에요.. 우울한데 웃어야하는 생활...
어깨에 올려진 짐들이 너무 무거워요... 
힘들어요... 진짜 겉으로 매일 웃어야하는게
겉은 웃는데 속은 울어요 - 겉과 속이 너무 달라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거.. 누구에게 기대어 울 수도 없고 -
도움도 청할 수 없고 - 
나를 웃게해주는 요소가 내 주위엔 없어요

밥을 먹어도 토하거나 체하고 - 
뭘해도 의욕이 없고 - 

이게 우울증인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