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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제보받고있는 눌언동계곡 귀신
게시물ID : panic_72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마곗돈둑들
추천 : 19
조회수 : 1057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9/05 16:02:00
이글을 적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었다 
제목 그대로 우리가족 모두 보았던 사건이기에 ㅡㅡ+ 글 제주가 없으므로 이해 부탁드리며...
 
모처럼 다슬기 잡으러 홍천(눌언동계곡)으로 피서를 갔다
허허 근데 5월28일 석가탄신일이라 다들 피서를 우리처럼 가는지 고속도로가 꽉꽉 매워터져고...
오후 1시경 서석면에 도착 놀러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굵은 빗줄기가 쏴~ 쏴~ 이거 원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잡치는데!
어지됐던 구대기 2천원짜리 작은거 사고 준비해간 견지낚시대로 낚시도 하고 다슬기도 잡고 홍천은 피서지로 처음 가봤지만
그런데로 괜찮더군 하지만 ㅋㅋ 인터넷보고 찾아간곳이라 역시 손때가 많이 타서 다슬기가 적었지만 나름 뭐 이정도면 피서지로
추천할만은 하던데..
아무튼 하루 계획세우고 온것이라 오후 8시부터 짐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보고 싶지 않은 상황을 목격했다
정확한 목격 지역은 삼포초등학교 우측으로 올라가는 낮은 경사 지역(1차선)에서 사건이 발생됐다 내 블로그에 장난으로 내용을 쓸일도
없고 우리가족 모두가 봤기때문에 아직도 소름이 돋는다!
동생이 운전하고 어머니가 조수석에 앉아계시고 본인은 뒷자석에 있었는데 오른쪽 올라가는 도로 갓길에 어떤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팔장을 꼭 끼고 먼산을 보는듯한 눈높이로 뒷모습이 부동자세로 가만 서있더라 (정말 비디오를 보다가 정지시킨 화면처럼 멀리서 목격했는데 지나갈때까지 가만히있는데 처음에는 허수아비인가 할정도로.. ㅡㅡ)
인상차림은 남자가 10년전에나 유행했을만한 하얀색 가을 추리닝에 여자분은 가로줄무니 분홍색 티셔츠와 반바지(실버바지?)를... 우리가족 모두 라이트에 비춰진 모습이 이상하다 생각했지 그게 귀신일거라고는 지금생각해보면 손과 발이 안보였던것도 이상하고...
그런데 더놀라운 사실은 동생과 난 분명 오른쪽에 남녀만 보았는데 어머니는 왼쪽에
3명이 더 있었고 그사람들도 가만히 멈춰있었다는것이다. 2명은 앞뒤로 서있었고 한명은 어린아이처럼 보였단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정말 무언가를 보고있을수도 있지만 그 상황은 차선이 바로 옆이어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차량 불빛이 비춰지고 한적해서 차량소리도 크게 들리는곳이라 뒤로 물러나거나 뒤돌아보는게 정상일꺼다 하지만 날은 어둡고 뒷모습으로 부부가 바라보는곳은 아무것도 없는 먼 하늘이었다 (정말 뒤돌아서 그 사람들 얼굴을 안본게 천만다행이다 싶을정도였다! ) 
다시돌아가서 얼굴이라도 볼까 생각도 했지만 만약 되돌아가서 사람이 사라졌으면 어떻할거고, 만약 그자리에 그대로(부동자세로) 귀신 얼굴을 목격하면 어떻겠는가...! 지금도 긁을 쓰면서 그때 생각이 또렷히 나지만 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는 사건이었고 우리가족 모두 찜찜해서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우리가족과 정말 비슷한 사건을 먼저 겪은분 내용도 접하게 되었다
호기심으로 보게되던 우연히 보게되던 그당시는 몰랐지만 그럴때일수록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한거 같다 그런곳에 잦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생긴다고하니 조심들...
 
블로그 펌...
ㄷㄷㄷ 소름... 제보는 2012년 7~8월 낚시나 야영한사람 제보 받는다네요... 일단 2012년 인건 맞으니 왠지 관련있어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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