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제나이 이제 30이네요 공포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왠만한 겁은 없는편입니다. 하지만 예전 보았던 영상들중
아직도 뇌리에서 충격으로 남아있는 영상들이 있어서 그냥 제맘대로 랭킹을 적어봅니다.
3위는 고등학교때로 기억합니다. 90년대후반쯤인거같구요 한창 화재가 되었던 '노란 국물'이라는
영상으로 기억됩니다. 확실한 제목은 모르겟고 그때 한창 유행 했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호러영화광은 아니어서 그걸 볼생각은 없었습니다.
아마 우연히 낚시성글(게시판 다른이름의 제목)로해서 잘못해서본것같은데
이게 그거구나하면서 봤던기억이납니다. 오우 그때 한 삼일 밥못먹었던것같습니다.
어렸을때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실수로라도 보고싶지않은 영상입니다. 우웩
(그때 머 다른 국물시리즈도 많이 나돌았던것같은데 그건 보지못햇습니다.)
2위는 정확히 제목은 모르겟습니다. 네셔널지오그래피같은 프로그램이었던걸로 기억나구요
한국방송은아니었습니다. 영어로 나왔었구요 때는 중학교때인것같습니다 .90년대 중반같구요(정확하지는않습니다.)
어떤 내전이나 전쟁이있는나라같은데 총을든 소년이 어떤사람의 잘린 머리를 들고 걸어가는장면이었습니다.
그것도 웃으면서 옆사람과얘기하면서 걸어가더군요 정말 그때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장면은 마치 전쟁사진들에 참혹함을 영상으로 보는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어렸을때라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장면만은 아직도 생생히 제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1위는 이것도 고등학교때로 기억되네요 90년대후반입니다. 이때 온라인게임 붐이 일었고 인터넷 붐도 일었을때입니다.
제가 한창 리니지라는 게임에 빠져있을때 피시방에서 시체사진? 머 이런게 아이들사이에서 유행이었는데
(악어에먹힌사람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저는찾아보진않았고 친구들이 옆에서보는걸 구경한 기억은 납니다.
아무튼 1위는 그때 제가 게시판 낚시글을 잘못 클릭해서 본 스너프필름입니다.
그때는 스너프필름이라는것도 몰랐을때인데 어느 군인들이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묶어놓코 산체로 목을자르는
장면이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였습니다. 한 몇 주간 충격이 가시지않았던걸로 기억납니다.
제가 본 장면은 한 십여초정도였지만 정말 끔찍했습니다. 이건 어떤호러영화 고어무비에서도 흉내낼수있는
그런것이아닙니다. 궁금증에 스너프필름을 보려고 하시는분들은 절대 삼가하시라고 전해드리고싶습니다.
친구들은 말합니다. 공포영화 그렇게 좋아하는놈이 머가 저런게 무섭냐고 말이죠 저는 영화는 좋아하지만 실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다르고요 영화는 영화니까 영화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별 내색하지않고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는 좀 큰 상처같은걸봐도 징그러워서 소름돋고 잘못 봅니다. 세상에이런일이에 나오는 큰 상처를 가진사람들편
을 봐도 소름돋아서 보질 못 합니다. 영화는 고어쪽을 많이 보는데 실제로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느낌이 아주 다르죠
아무리 정교하게 만든 고어영호라도 영화라고 느껴질뿐입니다. 그냥 잘만들었네 정도죠 영화는 영화니까요
너무 두서없이쓰다보니 간결해야할글이 너무 길어져버렷네요
아무튼 저의 인생에 충격적인 영상들은 저 세가지군요 후보로 놓자면 몇가지 더있긴한데 저정도로 뇌리에 남진않아서요
여기까지 제맘데로 랭킹 베스트3이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살면서 저처럼 충격적으로 느껴졋던 영상들이 있으신가요?
출처 어느게시판의 3년전 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