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경제민주화는 좋고 이슈선점이나 정치권의 생리를 잘 아는 점에서는 더민주가 못가진 장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더민주의 대표를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좀 안맞는 듯 해요.
지난번 정청래 컷오프 할때 홍보비디오 찍을 때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비디오는 편집하면 된다' 라고 말하는 거나 지지자들이 당사로 몰려올까봐 전경바리케이트 쳐 놓은 모습 보면서 솔직히 소름 돋았어요. 역시 예전 군부정권에서 보고 배운 방법대로 국민 대할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 이런 색깔이면 아무리 정권교체할수 있다 해도 민주는 아니지요. 광주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당연하단 생각이 듭니다. 세월호추모식도 불참한다고 하던데 이것도 자신과 안맞다 생각했을듯..
그냥 책사로, 그리고 경제 분야 살려줄 분으로 더민주에 남아 있으면 됩니다 더민주의 당대표라고하기엔 그냥 따로국밥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