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가 가볍게도 보이고 때로는 감정적으로도 흐르고 해도 나름의 장점이 있고 그를 받침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들과 달리 최소한 글을 쓰는데 있어 존중을 달고 가는 겁니다.
진지한 글이라면 쓰는 이 부터 그 만큼의 성찰을 담아서 써야 함이 당연합니다.
중2병인듯 쿨병인듯 랩병 완장질 하듯 흔할 말로 '찍찍 싸 듯' 글 쓰면 시게에서는 호응 따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사설 조로 글을 쓸 때... 존대를 해야 할 때... 간략 명료하게 글을 써야 할 때... 들이 다 있습니다.
부디 '바탕'하에 글을 쓰고 그것이 이어지는 식이라는 것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