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진 모르겠지만 간간히 이러고 먹고 숨쉬고 살아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때가 있네요 ㅎㅎ 그렇다고 죽고싶다거나 한건 아닌데.. 단순한 의문? 가족들도 너무나 사랑하고 친구들과 여러 주변인들에게도 감사하고.. 직장생활이라거나 환경에 딱히 불만이 있는건 아닌데..... 가끔 삶이라는것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게되네요. 어릴적 우울증을 눌러담은 후폭풍인가 싶어도 오래 지난일이어서 설마 싶기도 하고.. 살아간다는데 대한 해답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중차대한 일은 아니더라도 십년도 훨씬 넘는 고민인데..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