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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망할 거같더라
게시물ID : gomin_724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kY
추천 : 1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6 03:48:08
아침부터 별로였어
그렇게 일찍 나오고도 버스에 자리가 없어
두대를 그냥 보내고 결국은 지각을 했지.
뺀질거리는 동료 엿먹여보겠다고 나마저 일 미루다
결국은 서로 기분 상하고 잔업했지..
늦게 간 헬스장에서 급하게 운동하다 나아가던
무릎이 결국 다시 아프더라
스트레스 풀겠다고 모인 술자리 
결국은 너까지 만났다.
하필 그 술집에 너도 있어야 했을까..
초라한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 모른채 지나와
나의 작은 방에서 무릎잡고 끙끙거리고 있지만
지금 더 아픈건 나아가던 마음이겠지
근데 왠지 오늘은 날도 쨍쨍한게 망할거같았어
오늘 좀 찌질하고 내일은 잘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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