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대학·천주교 등에서 줄이어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 개인 참여자가 2만명을 넘어설 기세다. 연 서명 인원을 따로 집계하지 않은 단체 시국선언을 포함하면 2만명을 이미 훌쩍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2일 현재, 전국의 시국선언에 서명한 사람은 모두 1만9625명이다. 지난달 25일 1만8426명에서 8일 만에 1199명 늘어났다.(▷ 교수·학생 등 1만8400명 풀뿌리 시국선언 뜨겁다)
특히 대학과 천주교 신부들의 참여가 뜨겁다. 지난달 29일 한신대 총동문회(395명)와 한성대 학생 및 교직원(71명)이 시국선언에 대거 합류했다. 강원대 교수(103명)와 제주 지역 대학 교수(45명)들은 지난주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지난달 25일 천주교 부산교구 신부들이 26년 만에 "정의는 죽지 않았다"며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에 나선 데 이어, 광주대교구 사제 및 수도자 508명과 경남 마산의 사제 77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민족언론이 따로없다.
국민이 신음하고 국가가 흔들릴 때,
국민에게 힘을 주며 진실을 알리는거다...
국민이 깨어있는 한,
매국언론의 멸망은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