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되고싶은 사람 맞나 의심이 듭니다.
조국 교수가 말한 것 처럼 정치적 결벽증을 벗어던져야 하는데 힘들어 보이네요.
"호남의 민심을 더 겸허하게 노력하며 기다리겠다" 이 말이 무슨 뜻이지 모르겠어요.
언제까지 기다리겠다는 건지...
노력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호남 민심이 원하는지은 어떻게 알아보려고...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으니 보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해야 하는거죠.
호남에게 자신을 다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말을 해야지 이건 마치
네가 알아서 용서하건 말건 해, 나는 기다릴테니 하는 것과 뭐가 다르죠?
호남에서 일방적 선거결과에 다소 놀라고 미안한 마음이 조금 있을 때가 기회인데.
호남의 지지를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대통령되게 도와달라고 당당하게 말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마냥 기다린다고요? 기다리는 사람은 잊혀지게 마련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행동을 보여야 할 때 생각이 복잡해요...
뭔가 행동을 준비하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