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저는 부산외대에 다녀요
이번에 대연동에서 남산동으로 캠퍼스를 이전했슴돠
이번학기는 집안 사정으로 그냥 통학을 하려고 생각했죠
집이 부산이랑 가까워서 학교에서 시외셔틀버스가 다니거든요
한 번에 천원이라 집이 가난한 경우에는 매우 저렴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죠. 피곤하겠지만 그게 어디예요.
그런데 이번에 남산동으로 옮기면서
이걸 폐지했네요
공지사항에 부산 셔틀버스 노선도만 올라오길래 왜 시외는 안올라오지 하며 찾아봤는데 폐지했네요
아어아으아ㅓ아
아니
적어도 이런 생계와 관련된 정책은 폐지 할꺼면 적어도 몇개월 전에 공지 띄우고 알려야 하는게 정상아닙니까
저도 총학생회를 해봤지만서도 이렇게 일하는 건 또 처음보네요
꼼짝없이 보증금 구하러 공사판에라도 나가야할 상황이네요 에효허ㅏ후ㅏㅎ
그리고 애초에 금전적 이득은 바란 정책도 아닌게 천원 이었습니다 한번에
이건 진심 복지를 위한 그 자체 였습니다. 기름값도 안나올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아ㅏㅏㅏㅏㅏㅏㅏ왜 폐지죠 왜 이익이 안나서 폐지일까요 아오ㅓ아ㅗ아ㅏㅏ
폐지된 이유도 안가르쳐줘요 하
총학생회측은 뭐 3월 지나면 설문조사를 한다고 답변을 헀는데
이 것도 문제가 직접 시외버스 안타는 학생이 엄청나게 압도적으로 많은데
설문조사를 참여는 하겠습니까
아니 한다고 해도 찬성을 모조리 찍어줄까요
아니 이건 개인의 자유라고 넘겨 짚는다고 치더라도
설문조사를 대대적으로 할 정도면 이게 얼마나 중요한 정책인지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근데 이렇게 캠퍼스 옮겼다고 급 폐지를 해버리다니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적어도 몇개월 전부터 게시를 했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아니 아무말도 없고 공지사항도 시외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음슴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공사판이라도 나가야겠스요....................
학교다니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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