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열심히하면서 식단 탄단지 잘 챙겨먹고
밀가루X 간식X 야식X 기름진것X 인스턴트X 꼭꼭 지키고 있었거든요.
식습관이나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하루하루 만족하며 보내고 있는데..
오늘 커피숍에 있다가 너무 배가고픈데 돈도없구.. 좀 싼 머핀 하나 집어먹었어요.
집에서 찾아보니 칼로리가 500되더라구요... 설탕도 많이 들어가있고
뭔가 여지껏 건강했던 내 식습관이 다 깨진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그냥 식사대신 머핀하나 먹은거로해서 좋게 좋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
강박증이 생긴것처럼 다시 살찔가봐 초초하고 불안하고 그래요. 글쓰면서도 제가 너무 이상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