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정말 이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라니... 방금 심야로 보고왔는데 정말 잠을 못 잘것만 같아요...
물론 개연성이나 뜬금없는 반전은 좀 어색했지만..
하나하나 너무나 사랑스런 캐릭터들이 가득하네요. 어서 월급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하앜...아....흐응...
단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세상을 등지고 얼음궁전에서 혼자 외로이 살아가는 엘사에게
어느날 길을 잘못 찾아온 크리스토프가 얼음궁전에 발 딛게 되면서
나가라고 눈괴물을 만들고 마법을 쓰면서 내쫓을려 하지만, 능글능글한 매력으로 궁전에 거주하는 크리스토프
그리고 그의 알수없는 매력에 빠진 엘사는 점점 힐끔힐끔 그를 쳐다보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긴장감 가득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곧 언니를 구하러 온 안나가 크리스토프와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자
거기에 질투를 느끼는 엘사...
이런 스토리이기를 바랬는데
뭐 초중반부터 저의 예상과는 달랐지만 그래도 좋았어요ㅎㅎ
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