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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을 못해서 개고생
게시물ID : gomin_724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RmZ
추천 : 0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3/06/06 05:08:36

저번주 금요일 기분좋게 주말에 할 일을 계획함

저번주 토요일 새벽에 집에 있는 오빠라는 개새끼가 유치원에서 싸온 일 한다고 지 방에서 불켜고 컴터했다는 이유로

쌍욕함

집을 나가야겠다고 이번엔 진짜 나가야겠다고 결심함

토,일 놀려고 계획세워논거 수포로 돌아감

그때부터 들떠있던 기분이 개좆같아짐

토요일 아침에 외할머니 병원 입원했다고 병문안 가자는거 짱나서 안감

계획중에 기차여행도 있었는데 ㅡㅡ 기차타고 가는거라서

 

여튼 존나 기분 개 엿같았지만 저새끼랑 내랑 집에 둘이만 있을거 아니까 또 일부러 내가 먼저 말검

저 개새끼는 25 먹고 친구 하나 없음 자존심만 더럽게 쎔

여태껏 내가 다 무슨일 있어도 먼저 말걸었음

여튼 토욜날 오후쯤에 나 혼자 계획한 일 처리한다고 나다님

혼자 타로 보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바다까지 감

바다 개장해서 사람 개많음

바다가서 내가 또 그런 식으로 그개자식 욕설에 상처받고 살아야하나

엿같아서 우울했음

 

엄마는 토욜 새벽에 그 개자식이 내한테 욕하는거들음

근데도 크게 개입 안해서 엄마한테도 열받아 있었음

 토욜 밤에 외가 병문안 갓다가 엄마 왔는데 아는척 안함

일욜 아침에 그새끼 독서실가고 엄마랑 내랑만 남음

하루종일 기분이 엿같았음

안그래도 유치원에서 싸온 일이 많은데 그새끼 방에 있는 컴터를 써야 일이 진행되는것이었음

막상 그새끼가 집에 없으면 컴터가 하기 싫어짐

나도 쉬고싶을떄가 있고 작업 하고 싶을때가 있지 않음?

그런상황임

여튼 그 일요일 하루종일 스트레스만 쳐받고 고시원들에 전화해보고 그랬음..

 

어제..수요일 입주한다고 연락됏는데 막상 가려하니 가기가 싫고 무섭기도한것임

 

문제는여기부터임

그러면 내가 싸질러논 일이니 내가 못가겠다고 연락하면 끝나지 않음?

 그거를 또 못해가지고 ㅡㅡ

결국 친구랑 짐 바리바리 싸들고 갓음

근데 갑자기 컴터랑 티비 겸용이라 해놓고 그거 떄매 컴을 쓸수 있어서 간건데

본체를 따로 들고와야한다는것임

처음 집을 나가 살아봐서 그 사실을 몰랏음

전화할때도 렌선만 꼽으면 된대서 되는줄알앗음

ㄷㄷ

본체살돈도 없고 집에서 가져올수도없고

억지로 산다해도 밥 굶어야함

결국 그까지 짐 다싸서가서 그냥돌아옴,,,,,,,

ㅡㅡ

걍 문자하나 딱 날렷음 끝날일을 개고생

이게무슨개고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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