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육체 라는 것에 대해 일종의 판타지와 동경을 가지고 있는듯 함
그러니까, 성욕이라던가 이런거 다 제쳐두고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선의 아름다움 (목선, 어깨선, 가슴선, 허리선, 골반선, 다리선 등등) 과
부드러움 (가슴의 부드러움, 엉덩이의 부드러움 등등)이 되게 막 신기하고 동경되고 그럼
흔히들 S라인이라던가 각선미라던가 그러잖아요
치마를 입었을때 미끈하고 쭉 빠진 다리라던가, 가슴이 돋보이는 의상이라던가
이런거보면 그 기분이 좀 묘하기도 하고..
신체건강한 남아다보니까 성욕이 조금 있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성욕보단 궁금함, 신기함, 동경심이 더 큰거같아요
내가 여자라면 어떨까 라는 상상도 자주 해보구요
그래서 TS물에 관심이 좀 가기도 하고 (근데 19금은 싫어요, 뭔가 좀 더러움)
그렇다고 내가 여성스럽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튼튼한 남자임 남자ㅋㅋ
성정체성도 확고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남자보단 여자가 더 좋구요 ㅋㅋ
그냥 그렇네요..
이런거 생각하면 성정체성이 흔들린다거나 이런건 아니겠죠?
그냥 조금 독특한것일뿐일려나..
막 이런사진 보고 막 우와 쩐다, 와 대박 예쁘다 와 ㅋㅋㅋ 혼자 이러고 ㅋㅋ
여성용 쇼핑몰에서 피팅모델 보는게 요즘 재밌게도 하고 ㅋㅋㅋㅋㅋ
아으 ㅋㅋㅋ 익명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