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데 동네에 연세 지긋하신 60대후반에서 70대? 어르신이 계신다 노인정이나 동네 돌아댕기는 그야말로 자칭 여론주도층이다 자신은 공화당시절 청년회 한걸 떠벌리며 자랑으로 여긴다 박근혜의 강력지지자고 최근까지 김무성 지지했다가 덩치가 아깝다며 요샌 까고 댕긴다 문재인에 대해선 가난한데 노력해서 성공했다며 호감을 표하면서도 부산사람이라도 호남이 90프로 지지한 후보는 뽑아줄수 없단다 광주가 만든 노무현도 뽑아줄수 없었단다 이게 무슨 개소리냐는 식으로 물어보니 물과 기름이란다 또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자동으로 알게된단다 하지만 이번엔 살면서 첨으로 정당은1번 후보자는2로 뽑았다네요 킹무성은 깜이 아니고 호남이 비토하는 우리지역 사람은 무조건 밀어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무릎꿇고 정계은퇴 한다고까지 질렀는데 호남에서 그렇게 죽여버리려고 할지 몰랐다 하면서 다음대통령은 이번에 대구줬으니 부산에서 가져와야 한다네요 답답합니다 동서 화합은 언제 가능할까요? 100년 더 지나야할까요? 그 어르신 얘기듣고 반감도 생기면서 수긍하는 부분도 있었다는게 나도 변해가는건가 하며 놀랍더군요 그리고 하나 더 알게된거는 60대이상 어르신들은 가난한데 사법고시 합격한사람을 엄청 좋아하고 호감표시 하더군요 이번 연제구 당선자 김해영 평이 엄청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