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경찰서는 1일 자신의 부모가 운영하는 의류매장에 손님으로 왔던 어머니의 친구 휴대전화에 자위행위 영상을 보낸 A씨(28)를 통신매체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10일부터 최근까지 부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 손님으로 왔던 B씨(49·여)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자위행위가 담겨진 동영상을 6차례 전송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자위한 동영상을 B씨에게 전송할 때는 발신번호를 지우고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어머니의 친구가 의류매장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고 흥분돼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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