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앉아서 가고있었는데 오유하면서 가다가 문득 옆에 선 사람을 봤는데 배가 볼록한거예요 ㄷㄷㄷ 그래서 당황해서 아무말도 없이 슥 일어나서 섰는데 너무 죄송한거예요ㅠㅠ 비포장도로 달려왔는데ㅠㅠㅠ 그래서 어떻게 사과를 하나 어쩌나 했는데 산모분께서 내리시는게 아니었네요 하면서 뒤돌아보면서 말을 거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얼른 죄송해요 제가 미처 못봐서 너무늦었네요ㅠ 하고 말했더니 감사하다고 하시길래 순산하세요~ 했어요 ㅎㅎ 아직 산달까지는 좀 안된거같아서 실례였으려나 싶기도했는데;;; 아무튼 발목약해서 병원다니는데 임산부한테 자리양보했어요! 앉아도 흔들리면 아프고 서도 아프긴하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