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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24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RmZ
추천 : 201
조회수 : 8746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04 22:54: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4 21:49:05
이제 너희가 언제부터, 왜 나를괴롭혓는지도 생각이안나네
그냥 바라는거 몇개만쓸게..
나 급식받을때 뒤에서 교복에 침뱉지말아줘 나 너무아파
책상에다 깜보년,x년 이런 욕적지말아줘 나 너무아파
우리이모 피자장사 하시는거 어떻게 알앗는지는 모르겟는데..욕하지말아줘
나 너무아파
미스터피자,피자헛,파파존스,피자에땅,도미노피자.. 뭐이렇게 체인점도 아니고 조그만가게지만
맨날 '식용유치즈' 기름년 이렇게 욕하지 말아줘 나 너무아프다..
그래도 돌아가신 부모님욕은 안해줘서 고마워 이건 진심이야..
"자살할때 유서같은거에 내이름적으면 뒤진다"이런말안해줫음좋겟어
나 너무아파
지금도 죽을까 생각하고잇는데 울고잇을이모,언냐들,내사랑,웃고잇을너네..
극소수지만 내가죽으면 슬퍼해줄사람들때문에 살려고햇엇는데.
맨날 오유,여시왔다갔다하면서 조금씩웃고 실제론 아픈주제에 아무렇지않은척하면서 댓글달고 햇엇는데
이젠너무견디기가 힘들다 너무아파
쓰는김에 끝까지적어볼래
목사님..저 목사님한테 레즈비언이라고 고백한거요 고백하기전에 100번은 넘게 고민하다가 고백한거에요
근데 학교에서왕따당해도 교회에선 애들하고 다친하게지냇엇는데 애들이요즘 피하더라구요..
목사님이 다 말하셧다면서요..
저왕따시키라고 시켯다면서요 그래야 쟤가 깨닫고 동성애포기한다고..
진짜 다행인거같아요 계속 사귀는상대 누구냐고 캐물으실때 대답안해서..그것도 떠벌리셧을거같아요 목사님은
이제 다신뵐일없겟지만 만약에만약에 저같은애가 한명이라도 더잇다면
걔는 진심으로 보다듬어주시구요..비록 동성이라도 사람이사람을 사랑하는거에대해서 너무심하게욕하진말아주세요
그리고 3-6반애들아 난 왕따=단합력 그런건 잘모르겟는데 나다음에 전학생올거야아마
걔한텐 잘해주기를바래
그리고 나 이제더이상 안아프려고..대신 너희들은 한동안 아팠으면 좋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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