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오유에 글써보는데 처음글이 이런글이라 죄송하지만 꼭 알려야 될거같아서요.
일단 저는 부모님과같이 중국 베이징에있는 한인타워라 불리우는 왕징이란곳에 살고있습니다. 왕징온지는 반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왔을땐 아주 낯설었어요 왜냐면 밤 7정도만 넘어도 밖이 깜깜합니다. 도로법도 달라서 신호등이 파란불이때 횡단보도에서 걸어가고 있어도차들은 자회전 우회전을 할수있어 신호등이 필요없을정도입니다. 택시들도 참 싸가지가 없어요;; 택시 를 잡으면 택시기사들 대부분은 가기싫어서 못간다고하고 길을모른다고하고 퇴근해야한다는등 별 지랄을합니다;;ㅋㅋ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01022350582341-내몽고 여 납치관련 기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48881- 한국어린이 납치관련기사
본론으로넘어가 12월달에 왕징에서 3명이 납치되었습니다. 중국은 헤이쳐라는 검은색 택시가있는데 이게 개인이 운영하는 택시라고 생각하시면되요. 근데 이 헤이쳐가 진짜 무섭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내몽고인 한명은 위에 기사에써져있듯이 운좋게 빠져나왔지만 헤이쳐에의해 납치되서 진짜 죽을뻔했구요 위에나온 10살짜리 아이도 이렇게 그냥 잡힙니다... 진심 맨붕입니다. 다행이 한국대사관에서 일을 잘 마무리 해주어서 구출됬지만 진짜 그 아이의 머릿속은 이미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찻을듯하네여;;
그리고 뉴스에는 안나왔지만 한국 19살짜리 여자분 한분께서 헤이쳐에 의해 납치되어서 아직 실종입니다. 몇일전에 일어난 일이구여; 그쪽 가족이 반대를 했는지 아니면 아직 범인과 협상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왕징 한국 뉴스사이트가 있다던데 거기서 저희 아빠께서 그기사를 보시고 말해주었는데 진짜 여기 너무 무섭습니다. 특히 9살인 제동생은;; 더욱 무섭네요;; 진짜 베이징인데도 치안이 이렇게 안되있는걸보면 아직 중국은 살만한곳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중국으로 놀러 오실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