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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에.txt
게시물ID : pony_72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utrino
추천 : 8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5 2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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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진짜 이쁘지 않냐?"

"두말하면 잔소리지."

"야 다음엔 뭐 볼까?"

“마이 리틀 포니 어때?”

"아, 그거?"

"넌 봤어?"

"아니. 한때는 그거 파기 무지 힘들었거든."

"왜?"

“포니를 보는 사람들을 브로니라고 부르는데 그 브로니들이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았었어.”

“에에?왜?”

“나도 몰라. 그렇게 브로니들을 까던 사람들은 전부 대답없이 사라졌으니까.”

“야 근데 뿔 달린 쟤 귀엽다. 이름이 뭐야?”

“나도 몰라. 야,███나 보러 가자.”



아마 멀지 않은 미래에는, 포니들을 베스트에서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떤 수모를 당했었는지 다 잊어버린 채 말입니다.

왜 이 모든 일이 벌어졌는지 그 이유를 아무도 듣지 못한 채 잊혀져 갈 것입니다.



뭐 그래봤자 어차피 보지도 않는 포니지만.

프로즌 한창 파던 시절 찾은 엘사여왕 포니화와,

Let it go-Queen Elsa ponified by djjafeth.png
출처 :  http://djjafeth.deviantart.com/art/let-it-go-queen-elsa-ponified-427952760

댓글로 받은 다른 짤
엘사 포니화.jpg
(역시 여왕님 하나로는 허전하지) 안나겅듀님 포니화 올리고 마무리.
안나 포니화.jpg





+제가 올렸던 글을 편집해서 다시 올립니다.
그 글이 보류로 가는 게 별로 놀랍지도 않더군요.
브로니도 아닌데 제가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프로즌 덕질  
아마도 폭발하는 화력을 지닌 롤게에 비해 빈약한 힘을 보고 그런 것 같긴 합니다.
혹자는 철없는 영웅심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원래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난 놈들일테니까 
어쩌면, 억울하게 배척당한 경험에 대한 동병상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 다 씁쓸하기 짝이 없습니다. 

+ 취소선 부분 진지먹고 읽으시면 이거 매우 곤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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