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갔다와서 산 쪼꼬렛과 달다구리가 한바구니....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니라 진짜 한바구니!
보고만 있어도 광대승천 흐뭇흐뭇하게 된다는...헤헤헤
하루해 한개싹 고이고이 아껴가면서 먹어가고 있지요 ㅎㅎ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젤리!
젤리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하리보!
기왕이면 우리나라에서 안파는것들로......
특이한게 뭐가있을까...하다가 내 눈에 뙇 들어온 거북모양 젤리.
그래 너로 정했숴!
젤리 뙇!
앞에는 하리보의 상징, 곰돌이와 거북이가 나란이 프린팅되어있다.
파스텔톤의 봉지안에 파스텔톤의 젤리들이 옹기종기..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색깔 너무좋음.
뒷모습은 요로코롬....
중량은 200G.
한번에 먹기는 많은양이고
2~3번에 나눠먹기 좋은양이다.ㅎㅎ
뒷모습도 귀여운 하리보 ㅠㅠ
파스텔톤의 거북이가 옹기종기 들어가있다.
사우어가루가 뿌려져있으니 반짝반짝하고 이쁜듯
봉지를 열자 새콤한 냄시가 쫙~
그리고 모습을 드러내는 오동통통한 거북이들.
꺅
너무 귀엽다 ㅠㅠㅋㅋㅋㅋㅋ
젤리는 요렇게 세종류.
초록색은 사과맛, 빨간색은 딸기맛, 노란색은 레몬맛.
옹기종기 앉아서 누가 먼저 사라질지 토론하는듯한....ㅋㅋㅋ
이렇게 아슬아슬 탑쌓기도 해보고....
으잌...어쩌다보니 노랭이가 맨 밑이네...
노랑아 미안 ㅠㅠㅋ
근데 젤리가 통통해서 탑쌓기도 쉽지 않았다.
겨우겨우 쌓아놓고 재빠르게 찰칵!
드디어 젤리시식!
한입 앙 베어물었는데 으잉?
안에 퓨레가 들어있었다 ㅎㅎ
아하 그래서 밑바닥이 불투명했구나
맛은..쫀뜩쫀뜩 질깃질깃한 하리보젤리의 맛....
상큼할 딸기향이 듬뿍..은 아나지만~ㅋㅋㅋㅋ
은은하게 나는것이 맛있다.
다음은 초록거북이 시식. 역시 안에 퓨레가 들어있다.
위에 투명한 젤리는 쫀득쫀득
퓨레는 부들부들
밑의 불투명한 젤리는 음...좀 덜 쫀득한데 더 맛있다.
약간 마쉬멜로우랑 젤리의 중간맛!
친구들이 다 사라지고 혼자남은 노랑이 ㅋㅋㅋㅋㅋ
뭔가 불쌍해보이는....
괜찮아 곧 친구들한테 데려다줄게라고 써보니
이건 악역의 전형적인 대사...ㅋ...ㅋㅋㅋㅋ
한입먹고 얼마나 쫀득할까 꾹~ 눌러보았다.
음...노랭아 오늘 네가 고생이 많구나.....
확실히 쫀득쫀득한 모습.
세개중에 가장 상큼한맛!
레몬맛이라 그런가봉가 ㅋㅋㅋㅋㅋㅋㅋ
젤리가 상당히 커서 맛별로 1개씩만 더 먹고 밀봉해두었다.
다음에 생각날때 먹어야지 ㅎㅎ
역시 쫀득쫀득하기로는 하리보젤리가 짱인듯!
하리보 먹고나면 다른젤리는 못먹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