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정청래컷오프 이후로 김종인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러니 김종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더민주가 당차원에서 추모식에 참여를 안한다는 것과 함께 접한 것은 '더민주라는 이름을 걸고 참여를 안한다는 것이고 의원들은 개인적으로 참여한다.'와 '세월호가 정치적으로 오르내리는 것을 막기위해서 그렇게 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 더민주가 표를 받더니 등을 돌린다 같은 느낌보다는 세월호 추모를 정치적인 행사로 보이게 하지 않기위한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월호 추모가 정치를 위한 행사가 아닌, 추모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요. 그런 것을 생각해보았을 때 저는 이번 더민주의 행보는 나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