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라는 식물은 자체적으로 방사성 물질 폴로늄 Po-210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폴로늄을 포함하여 세슘, 우라늄, 플로토늄 등의 방사성 물질들은
방사능도 문제이지만 그 자체로도 맹독성의 중금속 입니다.
중금속의 위험성은 말할필요도 없겠지만 한번 몸속에 들어오면 거의 빠저나가지 않고 축적되어
지속적으로 생명활동에 필요한 화학반응들을 교란시키고 더욱이
거리가 가까울수록 심해지는 방사능으로써의 위험을 몸 안에서 0거리로 내부 피폭을 일으킵니다.
2007년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흡연으로 인한 내부 피폭이 매년 11,700명의 죽음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나기 전의 영향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핵 분열의 특성상 거의 모든 종류의 원소로 쪼개져 흩어져 버린 사고의 영향으로
당연하겠지만 전세계의 폴로늄 Po-210의 농도 역시 급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전의 미량의 방사능 영향만으로도 매년 11,700명의 죽음에 영향을 주었다면
현재 시점으로는 어떠한 수준에 이르렀을지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